외주 가이드5분 읽기
앱 개발비를 줄이려면, 앱 대신 웹으로 먼저 시작해도 될까요
고객이 가끔 들어와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라면, 설치하지 않는 웹으로 시작해 개발비와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앱 개발 견적을 받아 보면 아이폰 앱과 안드로이드 앱, 그리고 직원이 쓰는 관리자 화면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고객이 쓰는 화면은 몇 장 되지 않는데 견적은 생각보다 크게 나오고, 출시까지 앱스토어 심사도 기다려야 합니다. 고객이 앱을 내려받지 않고 휴대폰 인터넷 창에서 바로 쓰게 하면 안 될까요?
많은 서비스는 그래도 됩니다. 고객이 가끔 들어와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라면 설치 없이 쓰는 웹으로 시작해, 앱스토어에 올리고 심사를 받는 일과 두 운영체제를 따로 맞추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앱은 놓치면 안 되는 알림이나 화면을 꺼도 계속 받아야 하는 위치처럼 휴대폰 기능이 꼭 필요해질 때 더하면 됩니다.
웹으로 시작하면 무엇을 덜 쓰나요
앱스토어에 올리고 심사를 받는 일이 빠집니다. 앱은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1년에 99달러)과 구글 플레이 개발자 계정(처음 한 번 25달러)이 있어야 올릴 수 있고, 새 버전을 낼 때마다 심사를 거칩니다. 애플은 제출된 앱의 90%를 48시간 안에 심사한다고 밝히지만, 거절되면 고쳐서 다시 받아야 합니다. 웹은 고친 화면을 서버에 올리면 고객이 다음에 열 때 바로 바뀝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알리는 방법도 짧아집니다. 앱은 고객이 스토어에서 찾아 설치한 뒤에야 쓸 수 있지만, 웹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낸 주소를 누르면 바로 신청 화면이 열립니다. 처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단계라면 설치라는 한 단계가 빠지는 것만으로도 고객이 신청까지 가는 길이 짧아집니다.
확인하는 일도 줄어듭니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에 각각 설치해 시험하고 스토어 화면 설명과 사진까지 준비해야 하지만, 웹은 휴대폰 브라우저 두세 가지에서 화면이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웹으로 충분한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요
고객이 가끔 들어와 신청하거나 예약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세탁물 수거 신청, 인테리어 견적 요청, 수업 상담 예약, 직원이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작업 기록이 그렇습니다.
휴대폰 웹에서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올리고, 카드 결제를 받고, 지도에서 지금 위치를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리 결과는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알리면 앱 알림 없이도 고객에게 닿습니다.
앱이 꼭 필요한 때는 언제인가요
알림을 놓치면 안 되거나, 화면을 꺼도 위치를 받아야 하거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폰에서는 iOS 16.4부터 웹도 알림을 보낼 수 있지만, 고객이 그 웹을 홈 화면에 추가한 경우에만 받습니다. 고객에게 홈 화면 추가를 하나하나 안내해야 하니, 예약 시간 변경처럼 바로 알아야 하는 알림이 서비스의 중심이라면 앱이 맞습니다. 배송 기사 위치처럼 화면을 꺼도 위치를 계속 받아야 하는 기능과, 블루투스로 기기를 연결하는 기능은 아이폰 웹에서 쓸 수 없습니다.
| 기능 | 휴대폰 웹 | 앱 |
|---|---|---|
| 신청, 예약, 결과 조회 | 가능 | 가능 |
| 카메라로 사진 올리기 | 가능 | 가능 |
| 카드 결제 | 가능 | 가능 |
| 알림 | 아이폰은 홈 화면에 추가한 뒤에만 | 가능 |
| 화면을 꺼도 위치 확인 | 안 됨 | 가능 |
| 블루투스 기기 연결 | 아이폰은 안 됨 | 가능 |
앱이 필요할 때도 모든 화면을 앱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기사의 위치가 필요한 배송 서비스라면 기사가 쓰는 화면만 앱으로 만들고, 고객은 지금처럼 웹에서 신청하고 기사가 어디쯤 왔는지 확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앱이 필요한 사람의 화면만 앱으로 만들면 그만큼 개발비가 줄어듭니다.
나중에 앱을 만들면 처음부터 다시 만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서버와 데이터, 관리자 화면은 그대로 두고 고객이 쓰는 화면만 앱으로 더합니다.
서프코드는 관리자 화면과 웹을 Next.js로, 앱을 React Native와 Expo로 만들고 모두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쓰게 합니다. 웹으로 시작한 서비스에 앱을 더해도 회원 정보와 주문 기록을 옮기지 않아도 되고, 관리자는 지금 쓰는 화면에서 웹과 앱으로 들어온 신청을 함께 봅니다.
다만 웹 화면을 그대로 감싸기만 한 앱은 애플 심사에서 거절될 수 있습니다. 앱을 낼 때는 알림이나 위치처럼 앱에서만 되는 기능을 함께 넣어야 하니, 앱을 만들 이유가 분명해진 뒤에 만들면 개발비를 덜 쓸 수 있습니다. 처음 계약에 넣을 업무를 고르는 방법은 외주 개발 견적이 예산을 넘을 때, 나눠 맡겨서 개발비를 줄이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웹으로 만들어도 휴대폰 홈 화면에 아이콘을 둘 수 있나요? 둘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사파리의 공유 메뉴에서, 안드로이드는 크롬 메뉴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누르면 앱처럼 아이콘이 생기고 주소창 없이 열립니다.
웹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앱 개발비가 더 들지 않나요? 고객 화면을 앱으로 만드는 비용은 그때 듭니다. 다만 서버와 관리자 화면은 그대로 쓰고, 웹으로 써 본 고객의 반응을 보고 정말 필요한 화면만 앱으로 만들게 되니, 처음부터 모든 화면을 앱으로 만들었다가 쓰지 않는 기능에 돈을 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앱으로 만들면 결제 수수료를 애플과 구글에 내야 하나요? 배송, 예약, 청소처럼 앱 밖에서 받는 상품과 서비스는 앱에서도 일반 카드 결제로 받기 때문에 스토어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유료 기능이나 구독처럼 앱 안에서 쓰는 디지털 상품을 팔 때만 애플과 구글의 결제를 써야 하고, 매출 규모와 신청한 수수료 프로그램에 따라 15%에서 30%를 냅니다. 같은 디지털 상품도 웹에서 팔면 이 수수료가 없습니다.
지원사업 기간이 짧은데 앱까지 만들 수 있을까요? 예비창업패키지 2단계처럼 협약 종료까지 석 달 남짓 남았다면, 웹으로 결제부터 붙여 첫 매출을 내고 앱은 그 뒤로 미루는 편이 기간 안에 끝내기 쉽습니다. 남은 기간에 맞춰 일정을 잡는 방법은 예비창업패키지 2단계 사업비, 협약이 끝나는 1월까지 앱 개발을 마치려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서프코드와 진행하신다면
서프코드는 웹과 앱, 관리자 화면을 다른 업체에 다시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합니다. 상담에서는 고객이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여는지, 알림과 위치가 꼭 필요한지를 함께 살펴본 뒤 웹으로 시작할지 앱으로 시작할지 권해드립니다. 기능마다 금액과 기간을 나눈 항목별 견적을 드리니, 앱을 뺐을 때와 넣었을 때의 금액을 직접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핵심 화면은 1~2주 안에 직접 써 보실 수 있게 보여드리고, 보통 4주 안에 실제로 쓰실 수 있는 첫 버전을 출시해드립니다. 서버와 스토어, 도메인 계정은 처음부터 고객사 명의로 만들고, 출시 후 1년 동안은 서프코드가 개발한 기능에서 생긴 오류를 무상으로 고쳐드립니다.
상담과 견적은 무료입니다. 받아 두신 앱 견적서나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화면 구성을 보내 주시면, 웹으로 시작할 수 있는 범위부터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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